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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남수 위원장 “부처님 오신날, 민생경제 살릴 국민大통합형 대통령 선출해야”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08 [10:38]

노남수 위원장 “부처님 오신날, 민생경제 살릴 국민大통합형 대통령 선출해야”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5/05/08 [10:38]

부처님 오신날을 맞은 5월 5일, 광주 무등산 자락 증심사 입구에서 뜻깊은 기자회견이 열렸다. 가칭 ‘제21대 국민大통합형 대통령 추천위원회’의 노남수 위원장이 직접 나서, 민생경제 회복과 중소영세상인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내세운 “국민대통합형 혁신대통령”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오후 5시, 노 위원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증심사를 찾아 지지자들과 함께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고, 부처님께 국민 화합과 경제 회복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 현장에는 많은 불자와 지역 시민들이 함께하며 뜨거운 공감을 표시했다.

 

노 위원장은 법요식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이자 기회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번 대선은 단순한 권력 교체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생존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통령을 선출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제는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지역과 이념, 세대의 벽을 뛰어넘는 국민 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포용의 정신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는 리더가 시대가 원하는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사실 한 다리만 건너면 다 아는 가족 같은 사이”라며, “정치인들이 진정성 있게 국민 앞에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청년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거대 양당은 서로를 향한 적대의 정치를 멈추고, 통합과 용서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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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남수 위원장 13년간 무소속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지역주의 극복과 중도개혁 노선을 주장해왔다. 특히 민주당의 심장이라 불리는 광주에서 무소속으로 여섯 차례나 출마    

 

삼성그룹에서 13년간 경영혁신을 담당했던 노 위원장은 정치권에서는 흔치 않은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13년간 무소속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지역주의 극복과 중도개혁 노선을 주장해왔다. 특히 민주당의 심장이라 불리는 광주에서 무소속으로 여섯 차례나 출마한 이력은 그의 소신 정치 행보를 뒷받침한다.

 

또한 그는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사회와도 활발히 교류하며 약 750만 재외동포의 권익을 위한 정책 제언과 교류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 같은 글로벌 감각과 실용주의 철학은 “균형감 있는 지도자”로서 그를 주목하게 만든다.

 

이번 대선에서 중도층과 무당층의 표심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노남수 위원장의 “21대 국민대화합형 대통령 후보” 구상이 정치권 안팎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어떤 인물을 추천하게 될지, 또는 본인이 직접 나설지 여부에 따라 대선판 후반부의 흐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마지막으로 노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이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시대정신을 품은 리더”라며,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민생 대통령,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담대한 통합의 대통령이 꼭 선출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메시지를 넘어, 혼란의 시기를 살아가는 국민에게 묵직한 물음을 던졌다.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리고 국민은 어떤 리더를 미래의 좌표로 삼을 것인가.

 

 

노남수 위원장의 기도와 메시지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더욱 깊은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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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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