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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집행위원회, 6개 문화재단과 손잡고 성공 개최 다짐

- 전국 최대 연극 축제, 인천 전역서 7월 개막…지역 문화 네트워크 확장 기대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4/28 [10:08]

'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집행위원회, 6개 문화재단과 손잡고 성공 개최 다짐

- 전국 최대 연극 축제, 인천 전역서 7월 개막…지역 문화 네트워크 확장 기대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5/04/28 [10:08]

▲ 지난 24일 대연 집행위원회와 6개 문화재단 대표이사들이 업무 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채진규 인천중구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이종원 인천서구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종진 한국연극협회 인천광역시지회장, 전무송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명예대회장,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재용 연수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찬영 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사진제공=대한민국연국제 인천)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인천 지역 6개 기초문화재단과 굳건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24, 인천문화재단을 비롯한 남동, 서구, 연수, 부평, 중구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상징적인 존재인 전무송 명예대회장과 축제의 실질적인 운영을 책임지는 김종진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인천시 예술정책과 손미화 과장을 비롯하여 인천문화재단 김영덕 대표이사,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 인천서구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 연수문화재단 최재용 대표이사, 부평구문화재단 이찬영 대표이사, 인천중구문화재단 채진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각 지역 문화재단의 수장들이 함께 자리하여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문화재단을 포함한 6개 기초문화재단은 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성공적인 진행과 더불어 인천 지역 내 문화 예술 네트워크를 한층 확장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각 문화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다각적인 홍보 활동 지원 지역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축제 운영에 필요한 행정 및 실무 협조 등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집행위원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재정 후원이나 형식적인 참여를 넘어, 각 지역 문화재단이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를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참여한 문화재단 대표들은 전국적인 규모의 연극 축제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연극제가 인천의 다양한 예술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문화 예술계 전반의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김종진 집행위원장은 지역 문화 예술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6개 문화재단과의 협력은 이번 대한민국연극제의 질적인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인천의 문화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은 오는 75일부터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극단들이 참여하는 본선 경연을 비롯하여 시민들의 연극 참여를 확대하는 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 그리고 한국과 북마케도니아의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합동 공연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인천 도심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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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내외신문 금감원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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