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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해빙기 맞아 선제적 하수도 준설…침수 피해 예방 총력

- 해빙기 맞아 빗물받이 등 5.3km 이상 하수관로 집중 정비 
- 상습 침수 지역 우선 준설, 노후 하수 구조물 보수 병행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4/11 [11:28]

남동구, 해빙기 맞아 선제적 하수도 준설…침수 피해 예방 총력

- 해빙기 맞아 빗물받이 등 5.3km 이상 하수관로 집중 정비 
- 상습 침수 지역 우선 준설, 노후 하수 구조물 보수 병행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5/04/11 [11:28]

▲ 남동구는 다가올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빗물받이를 포함한 하수도 준설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해빙기를 맞아 다가올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빗물받이를 포함한 하수도 준설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준설 작업은 해빙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하수관로 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하여 하수 구조물의 원활한 배수 기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구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핵심적인 목표를 두고 추진된다.

 

남동구는 현재까지 긴급 준설을 통해 총 5.3km가 넘는 하수관로와 빗물받이를 정비 완료했다. 이는 해빙기 동안 녹아내린 눈과 얼음, 그리고 봄철 강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하수 흐름의 장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준설 작업은 과거 상습 침수 지역을 최우선 순위로 하여 집중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하수 구조물의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파손 및 노후화된 부분에 대한 보수 작업도 병행하여 실시된다.

 

남동구는 침수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우기철 하수도의 올바른 사용과 자발적인 청소 및 관리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우기철에 대비하기 위한 추가적인 하수 시설 점검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해빙기를 맞아 실시하는 이번 봄맞이 하수도 준설 작업을 통해 관내 하수 시설의 기능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우기철에 발생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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