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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예술연합, 제2기 회장 이덕희 취임식 및 제47회 시낭송회 개최

조기홍 | 기사입력 2025/02/07 [15:03]

서울미래예술연합, 제2기 회장 이덕희 취임식 및 제47회 시낭송회 개최

조기홍 | 입력 : 2025/02/07 [15:03]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2월 6일 오후 1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서울미래예술연합(배정규 대표)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덕희 제2기 회장 취임식과 제47회 시낭송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를 축하해 주는 많은 눈이 소복소복 쌓였다.

 

1부 사회는 이경희 낭송가가 진행하였다. 배정규 대표가 이덕희 회장, 김경호, 김명선, 이경희, 김정민, 장영순, 박옥경, 김환숙, 노윤선 국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박용규, 이영실 부부의 오프닝 색소폰 연주가 있었다. 축시낭송으로 오순옥 시인의 해의 품으로(박두진 시) 낭송이 있었다.

▲배정규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덕희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배정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은 새로운 회장으로 이덕희님의 취임식으로 빛나는 행사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임원들이 시낭송의 아름다움을 펼치기 위해 참석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고 말하였다.

이덕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 혹독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저의 회장 취임식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존경하는 배정규 대표님 비롯해 사랑하는 임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날씨까지도 눈부시도록 흰 눈꽃으로 하느님께서 축복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불참하신 선생님들도 마음만은 함께 해 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열심히 서미예와 함께 낭송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인사하고 2025년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시낭송 콘서트가 대학로를 수놓았다.

1부 여는 시 이덕희 / 그대는 나의 소중한 별 / 김소엽

장영순 / 인연서설 / 문병란

김영길 / 겨울행 / 이근배

김혜영 / 십만년의 사랑 / 정윤천

김경호 / 너에게 띄우는 글 / 이해인

노정남 / 노래하리라 / 오세영

서광식 / 서울의 겨울 / 한강

이후 기념촬영이 있었다.

 

 

  

2부는 김예숙 낭송가가 사회를 보았다.

김명선 / 막걸리 반 되 / 김종호

민경자 / 그린그린그레이스오브홈, 인생아 고마웠다/팬플룻 연주

여는 시/ 권경숙 / 사막에서 /김소엽

유한권 / 해/ 박두진

김미라 /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 정안면

조기홍 / 사평역에서/ 곽재구

김환숙 / 사모/ 조지훈

최영애 / 상춘곡/ 정극인

김일우/ 후조/ 김남조

김정민 / 문성해 수녀원엔 동치미가 맛있다 / 문성해

박옥경 / 황금 연못/ 자작시

노유선 / 그 눈부신 불기둥 되어 /허영자

양정순 / 길/ 김기림

닫는 시 박진우 / 아내와 나 사이 / 이생진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눈은 축복을 주는 듯 그칠줄을 몰랐다.

저녁식사를 같이 하고 차 한잔의 추억으로 다음 행사를 기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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