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태수 기자

2015년에 이어 2025년 딱 10년만에 중국에서 했던 일을 다시 시작한다.  감회가 새롭다. 물론 그때와 환경이 많이 변했다. 

 

현재는 AI와 온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경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네이버, 다음, 카카오톡, 트위터,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 플랫폼이 일상에 깊이 스며들며,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고 재생산된다.

 

하지만 플랫폼의 작동 원리를 깊이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단순한 소비자로 머무를 것인가, 아니면 이를 활용해 자산을 창출할 것인가는 ‘연결’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플랫폼 경제에서 ‘연결’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하나의 자산으로 작용한다. 인공지능이 콘텐츠를 추천하고 생성할 수는 있어도, 이를 소비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결국 인간이다.

 

따라서 사람과 사람이 맺는 관계 속에서 의미 있는 연결이 형성되며, 플랫폼의 수익 모델 역시 이러한 인간의 개입을 바탕으로 작동한다. 콘텐츠와 데이터가 곧 자산이 되는 환경에서 중요한 것은 정보의 이동이 아니라, 인간이 이를 어떻게 소비하고 활용하는가에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저는 Web 3.0 시대를 대비하여 핵심적인 특허를 출원했다. 하나는 ‘연결과 투자’의 관점에서, 또 하나는 ‘무엇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되었다. 이 같은 구상은 2016년, 한국 최초로 한·중 간 왕홍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태동했다.

 

당시 중국에서는 3G 휴대폰을 이용한 라이브 방송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한 아티스트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을 발표하며 음반 제작 자금을 조달하는 모습을 보며, 사용자는 저작권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투자 모델의 가능성을 확신했다.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웨이보, 아이치이 등의 대표 및 관계자들과 협력을 논의하며 계약을 추진했으나, 비슷한 개념이 한국에서도 빠르게 확산되면서 특허를 출원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  

 

이후 홈쇼핑 회사들과 교류하면서, 라이브 방송이 기존 유통 구조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게 되었다. 그리고 홈쇼핑 시장이 라이브 방송으로 인해 무너질 것이라는 예측을 했고, 그 예상은 정확히 들어 맞았다. 실시간 소통과 참여 중심의 소비 패턴이 자리 잡으면서 기존의 일방적인 방송형 판매 방식은 급격히 쇠퇴했다.

 

물론 홈쇼핑이 신제품 홍보라는 측면에서, 특히 고령층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마저도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케이블과 다양한 공중파 방송이 인터넷으로 넘어가는 시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본인은 단순한 비즈니스 모델이 아닌, 기술 기반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특허를 출원하며 Web 3.0 시대를 대비해 나갔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아우라100'이다.

 

이는 ‘연결’과 ‘투자’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구조를 체계적으로 설계한 플랫폼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었다.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가치 있는 연결과 지속 가능한 투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용자의 철학과 경험이 집약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플랫폼의 작동 원리를 깊이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단순한 소비자로 머무를 것인가, 아니면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산을 창출할 것인가는 ‘연결’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플랫폼 경제에서 ‘연결’은 단순한 정보의 흐름을 넘어 하나의 자산으로 작용한다. 사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연결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맺는 관계 속에서 의미를 지닌다.

 

인공지능이 콘텐츠를 추천하고 자동 생성할 수는 있지만, 결국 이를 소비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사람이다. 따라서 연결의 중심에는 항상 인간의 경험과 감각이 놓여 있으며, 플랫폼이 제공하는 수익 모델도 이러한 인간의 개입을 전제로 한다.

 

디지털 플랫폼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방식은 광고, 구독, 후원, 데이터 판매 등 다양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머물도록 만드는 데서 비롯된다. 아무리 정교한 AI가 콘텐츠를 생성하고 큐레이션하더라도, 최종적으로 그 콘텐츠를 보고 판단하는 것은 인간이다.

 

따라서 사람을 연결하고, 그 연결을 유지하기 위한 동기가 필요하다. 수익 모델이 존재하지 않으면, 단순한 연결은 유지되기 어렵고, 의미 있는 플랫폼 생태계도 지속될 수 없다.

 

결국 플랫폼 경제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정보의 이동이 아니라, 인간이 이를 어떻게 소비하고 활용하느냐이다. 연결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만이 플랫폼 경제에서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능동적인 참여자로 자리할 수 있다.

 

AI가 많은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연결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단순한 쇼핑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거나, 사업 파트너가 되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플랫폼을 구축하여 회원을 자산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시스템을 단순한 소비의 장이 아닌, 부를 형성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제가 특허 등록한 ‘사람을 모으는 클라우드 펀딩 시스템은 플랫폼 경제와 긴밀한 연관성을 가진다. 과거에는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대규모의 초기 자본이 필요했지만, 오늘날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특히 지식 기반 경제에서는 특허와 같은 지적 자산을 활용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금융 시스템이 담보와 신용을 기반으로 했다면, 제가 개발한 사람을 모으는 클라우드 펀딩 시스템은 개인과 개인을 직접 연결하여 투자와 자금 조달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방식이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단순한 금전적 후원이나 투자 개념을 넘어, 특정 프로젝트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에 있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투자자가 아니라, 플랫폼 내에서 직접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집단 지성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사람을 모으는 클라우드 펀딩 시스템은 더 이상 단순한 자금 조달 수단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경제적 연결망이자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더해 Web3.0의 등장은 또 다른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기존의 인터넷 구조에서는 대형 플랫폼 기업들이 데이터를 소유하고 이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창출해 왔다. 하지만 Web3.0에서는 탈중앙화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와 디지털 자산을 직접 소유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Web3.0 환경에서는 개인이 직접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중개자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된다.  

 

특히 Web3.0 기반의 본인이 특허 등록한 '사람을 모으는 클라우드 펀딩 시스템'은 기존의 금융 시스템이 가진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탈중앙화된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은 투자자와 창작자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계약이 자동 실행되므로 별도의 중개 비용 없이 자본이 효율적으로 분배될 수 있다.

 

결국, 플랫폼 비즈니스와 특허 등록한 '사람을 모으는 클라우드 펀딩 시스템', 그리고 Web3.0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단순한 소비자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 변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다.

 

연결의 시대에서, 플랫폼과  '사람을 모으는 클라우드 펀딩 시스템', 그리고 Web3.0이 결합된 새로운 경제 시스템은 더 큰 자유와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있다. 

 

번역 Here's a translation of your text into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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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2015, I embarked on a journey in China, and now, in 2025—exactly ten years later—I am restarting that endeavor. It feels nostalgic, though the environment has changed significantly.

 

Today, the economy is largely driven by AI and online network-based platforms. Various social media platforms such as Naver, Daum, KakaoTalk, Twitter, Google, Facebook, and YouTube have become deeply embedded in everyday life, allowing information to be shared and reproduced at an unprecedented speed.

 

However, not many people deeply understand how these platforms operate. The question is whether one remains a mere consumer or utilizes these platforms to create assets. This largely depends on how one understands and leverages the concept of ‘connection.’

 

In the platform economy, ‘connection’ goes beyond the simple transmission of information—it functions as an asset. While artificial intelligence can recommend and generate content, it is ultimately humans who consume and assign value to it.

 

Meaningful connections are formed within relationships between people, and platform revenue models operate based on this human engagement. In an environment where content and data themselves become assets, the key is not merely the movement of information, but rather how humans consume and utilize it.

 

Amid these transformations, I have filed core patents in preparation for the Web 3.0 era. One focuses on ‘connection and investment,’ while the other delves into ‘how and what to connect.’ These ideas took shape in 2016 when I pioneered the first cross-border influencer marketing initiative between Korea and China.

 

At that time, live streaming via 3G mobile phones was thriving in China. Witnessing an artist release a self-written and composed song while raising funds for album production reinforced my belief in a new investment model based on copyright.

 

To commercialize this idea, I engaged in discussions and contract negotiations with representatives and affiliates of major Chinese platforms such as Weibo and iQIYI. However, as similar concepts quickly spread to Korea, I regretted not securing patents earlier.

 

Later, through collaborations with home shopping companies, I analyzed the impact of live streaming on existing distribution structures. I predicted that home shopping would collapse due to live commerce, and this forecast proved to be accurate. As real-time interaction and participation-based consumption patterns became dominant, traditional one-way sales broadcasts rapidly declined.

 

While home shopping still holds relevance in promoting new products—especially among older demographics—this trend will not last long. The transition of cable and terrestrial broadcasting to online platforms is accelerating.

 

In response to this evolving landscape, I focused not merely on business models but on securing technological differentiation by continuously filing patents for the Web 3.0 era. This led to the creation of ‘Aura100.’

 

Aura100 is a platform meticulously designed around ‘connection’ and ‘investment’ to yield successful outcomes. It presents a sustainable growth model in the shifting market landscape, going beyond simple information sharing to establish meaningful connections and sustainable investment structures. It is a culmination of philosophy and experience, dedicated to constructing valuable relationships.

 

Yet, not many fully grasp how platforms function. The decision to remain a passive consumer or to leverage platforms for asset creation hinges on one’s understanding and application of ‘connection.’

In the platform economy, ‘connection’ is more than just information flow—it is an asset in itself. Users are not just consumers of content; they can form new networks and generate value through engagement. This is not merely a technological linkage but a relationship-driven process.

 

AI can recommend and generate content, but it is humans who ultimately consume and attribute value to it. At the heart of all connections is human experience and perception, which also underpins platform revenue models.

 

Digital platforms generate revenue through diverse means, such as advertising, subscriptions, sponsorships, and data sales. However, fundamentally, these platforms thrive by capturing and sustaining people’s interest. No matter how advanced AI becomes in content creation and curation, the final judgment always rests with human users.

 

Thus, the key to platform sustainability is to foster connections and maintain engagement incentives. Without viable revenue models, mere connections are unsustainable, and meaningful platform ecosystems cannot endure.

 

Ultimately, what matters in the platform economy is not just the movement of information but how humans consume and utilize it. Only those who grasp the significance of connections and use them to generate value can transition from passive consumers to active participants in the digital economy.

Although AI can replace many functions, recognizing the value of connections and constructing sustainable revenue structures remains a fundamentally human endeavor.

 

Platform businesses extend beyond mere online marketplaces. Many individuals secure employment, establish business partnerships, and generate income through these platforms.

 

Numerous companies have already built platforms that regard members as assets, thereby unlocking new economic opportunities. The key is to utilize these systems not as mere spaces for consumption but as tools for wealth creation.

 

In this context, my patented ‘Crowdfunding System for Gathering People’ is closely tied to the platform economy. In the past, launching a business required significant initial capital, but today, crowdfunding enables the realization of innovative ideas with minimal resources.

 

In a knowledge-based economy, intellectual property assets such as patents are increasingly being used to secure funding and expand businesses. While traditional financial systems rely on collateral and credit, my crowdfunding system innovates by directly connecting individuals, revolutionizing investment and funding mechanisms.

 

The core of this system goes beyond simple financial support or investment. It fosters a community centered on specific projects or ideas, expanding networks and leveraging collective intelligence to enhance project success rates.

 

As a result, the crowdfunding system is evolving beyond a mere financing tool into an essential mechanism for constructing economic networks and sustainable business models.

 

Furthermore, the emergence of Web 3.0 signals another wave of innovation. Traditional internet structures allowed major platform corporations to control data and reap enormous profits. In contrast, Web 3.0, built on decentralization, enables users to own their data and digital assets.

 

In a blockchain-powered Web 3.0 environment, individuals can generate economic value independently, and smart contracts facilitate transactions without intermediaries.

Particularly, my patented ‘Crowdfunding System for Gathering People,’ built on Web 3.0 principles, is poised to become a groundbreaking alternative to conventional financial models.

 

A decentralized blockchain-based crowdfunding platform strengthens trust between investors and creators while ensuring transparency and fairness. Smart contracts automate agreements, eliminating intermediary costs and optimizing capital distribution.

 

Ultimately, the synergy among platform businesses, the patented crowdfunding system, and Web 3.0 is fostering new economic opportunities. Those who actively engage with this transformation rather than remaining passive consumers will lead the next era.

 

In this age of connectivity, the convergence of platforms, crowdfunding, and Web 3.0 is opening up a new economic system that offers greater freedom and opportu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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