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 '꿀잼' 플랫폼 출범…지역 상생 모델 제시- 더 아비,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혁신적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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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제공=더 아비) |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더 아비(The abee, 대표 공병기)가 15일 인천 문학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 지역 기반 플랫폼 '꿀잼'을 공식 발표하며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 아비는 2017년 창립 이후 B2C 리워드 플랫폼 '아비'와 B2B 리워드 광고 플랫폼 '아비 오퍼월'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플랫폼 개발 역량을 입증해왔다. 이번 '꿀잼' 출시는 B2C 지역 플랫폼 시장 진출의 정점을 찍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 ▲ 공병기 더 아비 대표가 15일 인천 문학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열린 '꿀잼' 출시 설명을 하고 있다. |
'꿀잼'은 지역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핵심으로 설계됐다. 이는 대형 플랫폼 중심의 시장 구조에 균열을 내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인천 시민들이 광고, 온라인 배달, 온라인 쇼핑 등에 지출하는 3조 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이 대형 플랫폼으로 유출되는 현실은 지역 경제의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더 아비는 '불황을 없애는 인천 시민의 필수 플랫폼'이라는 목표 아래 '꿀잼'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꿀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후원 광고' 시스템이다. 이는 인천 지역의 기업이나 기관이 지역 소상공인의 광고를 지원하는 협력 광고 모델로, 단순 기부를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을 동시에 견인하는 '윈-윈' 전략이다.
기업은 CSR 이미지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은 광고비 부담을 덜어 매출 증대 기회를 얻으며, 소비자는 후원 기업의 지원으로 제공되는 포인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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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기 대표는 이날 발표회에서 '아비 시스템'의 핵심 가치를 '모두가 행복해지는 선순환 구조'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은 소상공인에게 무료 광고를 지원하고, 사용자들에게는 포인트 제공 기업을 명확히 알려 CSR 경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은 무료 광고를 통해 매출 증대 및 고객 유입 효과를, 사용자는 무료 포인트를 활용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꿀잼’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손에서 함께 만드는 최초의 지역 소통 리워드 플랫폼으로 성공시켜 ‘시민들의 모바일 놀이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비'의 소상공인 광고 시스템은 앱 외부의 모든 화면을 광고판으로 활용하여 무료 포인트를 배포하고 있으며, 광고 저장(KEEP) 기능을 통해 광고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있다. KEEP한 광고는 편한 시간에 내맘대로 광고를 몰아서 시청하고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더 아비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해외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수익 일부를 국내 소상공인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글로벌 차원의 상생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꿀잼'은 단순한 광고 및 리워드 플랫폼을 넘어 지역 사회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 여행, 뉴스, 칼럼 등 다양한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일상 및 지역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플랫폼 내에서 일상 공유 및 미션 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플랫폼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병기 대표는 “'인천 꿀잼'은 지역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고하게 갖춘 플랫폼”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인천 지역 소상공인협회 관계자는 '꿀잼' 플랫폼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더 아비는 시스템 개발 및 제공 전문 기업으로서, 각 지역의 역량 있는 사업 주체들과 협력하여 플랫폼을 운영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인천 꿀잼을 전국 지역 중 최고의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 라는 포부를 전했다.
'꿀잼'의 성공적인 출범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플랫폼 중심의 시장 구조에 대한 의미 있는 도전으로 평가받는 '꿀잼'이 인천을 넘어 전국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승재 제6대 옴브즈만을 비롯하여 황규훈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 그리고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꿀잼"의 성공적인 출시를 축하하고,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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