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경부 송종관 개인전이 2025년 1월 2일 오후 5시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300여명의 서예 미술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오픈식을 가졌다. 이 전시회는 8일까지 전시가 이루어진다.
▲아내 윤혜진 서예가님과 함께
경부 송종관 선생은 대한민국 서예계의 거장이다. 그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60여년을 묵향과 함께하는 삶으로 서예의 정도를 걸어오고 있다. “ 물고기가 뛰고 솔개가 나는 것은 위아래가 같으니 이것은 색(色)도 아니고 공(空)도 아니네 무심히 한 번 웃고 신세를 돌아보니 해지는 숲속에 홀로 서 있네”
송 선생은 성균관 전의, 대학 강의, 집필, 미술관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력과 이론을 겸비한 서예가다. 송 선생의 작품을 보면 간결·명료하면서도 공간을 넉넉하게 잡아 한지 위에 자유롭게 붓질되어 송 선생의 철학, 사상, 감정을 담아 이번 전시회에 다수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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