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무궁화꽃예술단(모규순 단장)은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제1810회 정기공연으로 오후 2시 30~3시 30분까지 연수구 한마음 주간보호센터에서 송년특집 효 나눔 공연을 가졌다.
연수구에 있는 한마음주간보호센터에 들어서자 어르신들께서는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걷기 운동을 하고 있었다. 센터가 넓고 쾌적하였다.
출연진은 이인용, 모규순, 김재식, 로즈 킴, 안중태, 문미숙, 맹영호, 임향선, 김순희 외 센터어르신들께서 참여하셨다.
음향 설치 등 공연 준비가 끝난 후 먼저 여는 무대로 어르신들께 다 함께 인사를 드리면서 MC로즈 킴 가수가 맡아 진행했다.
진행하는 MC로즈 킴 가수는 "무안 공항참사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애도의 마음을 갖고 있다. 2024년을 잘 살아오신 어르신 수고 많으셨다. 2025년 새해에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 라며 여는 인사로 문을 열었다.
첫 순서로 안중태 시인과 모규순 낭송가(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장시하) 시 낭송으로 본 공연의 문을 활짝 열었다. △문미숙 (남도민요) 고수 김재식 △김재식, 문미숙 (호남가) 고수 모규순 △이인용 (나팔꽃인생, 놀다 갑시다) △맹영호, 임향선(경기민요) △김순희 ( 처녀농군, 찔레꽃) △MC 로즈 킴 가수 ( 아빠의 청춘, 서울의 모정) △어르신 노래 열창
전체 준비한 공연을 마치고 어르신들께 2025년 1월에 만나 뵙기로 하고 큰절을 드리면서 건강하시길 기원드렸다.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따뜻하게 맞아주고 친절한 직원들의 온정에 감사하고 뜻깊은 하루였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한 해를 보내면서 송년특집 효 나눔 공연으로 힘찬 기운을 안겨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어르신들이 얼마나 좋아하고 함께 어울려주시는지 또한 어르신 노래 실력도 대단하셨고, 정말 감동했다. 봉사를 한다고 하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2024년 마지막 날이다. 모규순 단장은 "함께 해 준 올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 2025년 새해에도 건강 잘 챙기고 열심히 봉사하면서 살자. 우리 이인용 회장과 선생님들 덕분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라고 했다.
무궁화꽃예술단(모규순 단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리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며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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