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 보물단지’는 도서관에서 이야기 할머니로 활동했던 시니어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만든 동화극 동아리로, 50~60대 후반으로 구성된 10여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도서관에 모여 동화 선정부터 대본 작성, 의상 및 소품 제작을 직접하며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동화극 공연을 보여주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9월~11월 총 15회의 공연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이번 12월 1일에 진행된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축제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어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동아리 회원들은 이렇게 큰 무대와 조명 아래에서 동화극을 하게 되어 처음에 많이 긴장되고 걱정도 되었지만 리허설과 연습을 통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시니어 선생님들이 직접 동화극 선정부터 공연까지 하면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선생님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동아리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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