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지금이 어느 때인데 갑자기 한밤중 계엄 선포를 할 수 있느냐"며 "아직도 놀라서 가슴이 뛴다"고 말하며 "지난 밤 한 숨도 못잤다"고 호소하며 이런일이 생겼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본청 안에서 열린 비상시국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과 전국장애인협회 그리고 야 5당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윤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다.
야 5당 대표들은 일제히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비판하며 국민의힘을 향해 "이제는 윤 대통령의 편에 서지말고 국민들 편에 서야한다"고 촉구하며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양심 행동을 해 달라고 호소하며 여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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