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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빈집 문제 해결 위한 발걸음…원도심 활성화 기대

-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으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성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12/02 [13:17]

인천 동구, 빈집 문제 해결 위한 발걸음…원도심 활성화 기대

-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모색으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성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12/02 [13:17]

▲ 동구는 지난 29일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구청 물치도관 3층에서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동구는 지난 29일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구청 물치도관 3층에서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용역 수행사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빈집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동구는 최근 빈집 증가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 도시 미관 저해, 주거환경 악화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빈집은 방치될 경우 범죄의 온상이 되거나, 붕괴 위험이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변 부동산 가격 하락을 야기하는 등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동구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빈집의 문제를 해결하고 빈집 철거 후, 주차장 및 녹지공간으로 부지가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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