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11시 몽골 국회의사당 대통령 비서실에서 대통령직속기관 국립산림청과 황 인경 글로벌ESG협회회장 및 임원들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몽골 10억 그루 나무 심기" 국민 켐페인에 상호 협력 하기로 업무 협력체결을 했다.
지난 11월 11일 업무 미팅후 체결된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몽골 대통령실이 관리하는 산림 조성 및 지속 가능한 산림 및 천연자원 관리를 위해 필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몽골에서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해결하기 위한 충분한 산림 조성을 달성하고, 효과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프레임워크에 대한 각자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면서 산림 조성, 자연 기반 기후 솔루션 및 천연자원 공급망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자 다음과 같은 상호 이해에 도달했다.
몽골 대통령실과 글로벌ESG협회는 "몽골 10억 그루 나무 심기 국민 켐페인" 에 적극 협조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및 천연자원 관리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몽골의 산림 파괴와 심각한 생태계 문제를 개선하고 산림이 환경 및 사회경제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몽골 내 프로젝트 지역에서의 '산림 조성 달성,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시스템 구축,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국가 개발'을 위한 '몽골 산림의 역할 강화, 산림 조성, ESG 및 ODA(공적 개발 원조) 훈련'을 통한 '전문가 양성' , 양측이 공동으로 결정하는 기타 협력 분야"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2021년 제76차 UN총회에서 몽골 U.Khurelsukh 대통령은 몽골인들이 2030년까지 10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 사막화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80년 동안 몽골 평균 기온은 섭씨 2.25도 상승했고 강수량은 8% 감소했으며 국토 면적의 76.9%인 1억 2천만 헥타르가 사막화됐다. 환경 분야에는 많은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이 있지만, 낮은 투자와 체계적이지 않은 조직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이 앞장서고 있다.
글로벌 ESG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제2023-772호 공익 기부금단체로 2024년 8월 국회입법조사처에 "ESG 제고 관점에서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대응을 위한 정책과제 용역보고서"를 수행 완료, "ESG 기본법"을 국회에 제출하였고 2023년 10월 18일 UN 경제사회처 공식행사에서 "ESG 경영지원 제도화를 통한 SDGs 이행 촉진" 행사를 주최, 주관하였다. 또한 "ESG경영론을 협회에서 출간하고 ESG 경영 실천과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구현이라는 목표하에 개도국의 ESG 확산을 통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추구, 기업의 지속성장과 사회발전을 위한 ESG 가치와 지식을 창출하는 비전을 가진 단체이다.
글로벌ESG협회는 지난 8월 24일 칭기즈칸 첫 부인 보르테가 납치되었다 구출되었던 초원
이 사막으로 바뀐 현장 수흐바타르 지역 "두사막"에 잔디씨를 뿌려 9월 20일에 잔디가 자라는 데 성공하여 이슈가 되고 있다. 몽골기준으로 잔디는 5월에 심어도 자라기 힘드나 겨울이 다가오는 8월 24일에 심어 9월 20일에 잔디가 자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고 이를 근거로 몽골에 나무 심기 사업과 잔디심기를 동시에 진행하여 "지구사막화 억제 및 복원사업" 일선에 설 계획이다.
황인경 글로벌ESG협회 회장은 “글로벌ESG협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번 몽골 대통령실 직속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몽골 산림조성 프로젝트와 지속가능한 산림 및 천연자원관리의 Best Practice로 만들고 세계적인 ESG 실천 중심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커다란 역할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황 인경회장은 지구사막화 현상은 몽골만에 문제가 아니고 호주,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ESG 활동을 통하여 국내 기업들에게 필요한 충분한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글로벌에서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모든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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