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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포스코인터내셔널, 디지털 무역금융 시대 선도 위한 협력 강화

- 전자무역 방식의 무역금융 협업, 금융상품 개발 등 다방면으로 협력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10/30 [09:09]

신한은행-포스코인터내셔널, 디지털 무역금융 시대 선도 위한 협력 강화

- 전자무역 방식의 무역금융 협업, 금융상품 개발 등 다방면으로 협력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10/30 [09:09]

▲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전자무역 거래 활성화 및 무역금융 디지털화 선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김광수 고객솔루션 그룹장(왼쪽), 포스코인터내셔널 정경진 경영기획본부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신한은행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29, 전자무역 거래 활성화 및 무역금융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무역금융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자무역 방식의 무역금융 협업 강화 ·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금융상품 개발 ·복합 제휴 사업 추진 양사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성공적으로 시행한 Ess-Docs(Electronic Shipping Solutions-Documents) 기반 디지털 무역금융 거래를 확대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ss-Docs는 국제무역 거래에 있어 수출입 기업, 해운선사, 은행 등이 참여해 전자문서를 생성, 유통 관리하고 디지털 수출입 서류를 통해 안전하게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번거로운 서류 작업을 간소화하고, 거래 시간을 단축하며,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

 

신한은행 김광수 고객솔루션 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의 상생을 위한 협업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를 위한 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정경진 경영기획본부장은 "디지털 무역금융 활성화를 통해 수출입 거래의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고객사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양사 간 수출입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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