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군자바이오 대표

30여 년 전, 깊은 산속의 사찰을 방문했을 때 접했던 표고버섯을 넣은 된장은 잊을 수 없는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남겼다.

자연 속에서 정성스럽게 발효된 그 된장은 단순한 맛을 넘어서는 특별한 여운을 남겼고, 당시엔 이런 맛을 어떻게 김치나 된장 같은 발효식품에 적용해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품게 되었다. 표고버섯의 깊은 향이 더해진 김치 역시 그 자리에서 맛보며, 언젠가 이를 직접 개발해보겠다는 작은 다짐이 머릿속에 남았다.

그렇게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그 아이디어가 세월이 흘러 마침내 현실로 이어졌다. 이제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발효 과정을 거친 표고버섯을 김치와 된장에 접목하여 그 고유의 맛과 건강 효능을 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김군자바이오'를 설립해 여러 원료물질을 발효시키고 있다. 약 30여가지 원료 물질의 조합과 배합을 통해 김치, 된장, 고추장의 첨가되는 발효물질을 만들고 있다. 

특히 항암과 면역력 증강 효과가 뛰어난 표고버섯 발효액이 들어간 김치는 그때 사찰에서 느꼈던 감칠맛과 깊이를 그대로 간직하며 현대인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발효식품으로 평가 받을 듯 보인다. 이런제품과 함께 아랍에미레이트에 스마트팜과 함께 이런 원료물질을 만들어 중동 전지역과 유럽의 전진 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실행되고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그 옛날의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게 되었지만, 이제는 단순한 맛을 넘어서 암 환자와 당뇨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김치와 된장을 통해 자연의 이로움을 널리 전파하면서 K-FOOD의 전진기지 아랍에미레이트 토호국 '라이살카이마'와 진행되는 스마트팜 프랜트수출도 국왕이 직접 챙긴다고 한다. 

표고버섯이 가진 항암과 면역력 증강 효과가 발효 과정을 거쳐 더욱 강화된 상태로 다양한 식품에 적용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항암김치와 당뇨김치에 표고버섯 발효액이 첨가되어 기존의 건강식품이 지니지 못한 특별한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항암김치, 고추장, 된장, 등의 주요 발효 첨가액중 하나인 표고버섯의 주요 성분인 렌티난은 항암 작용과 면역 증강 효과가 뛰어나며,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켜 암세포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특히, 렌티난은 일본 국립암센터와 하버드 의과대학의 연구를 통해 암세포 성장 억제와 간 기능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가 심각해지면서 자연에서 채취할 수 있는 항암 성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표고버섯의 발효액을 활용한 항암김치와 당뇨김치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이 될 것이고 고부가가치의 수출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확신한다. 

이유는 표고버섯 발효액은 발효 과정을 거쳐 면역력 증강과 콜레스테롤 저하, 고혈압 완화 효과를 더욱 강화하며, 체내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병변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항암김치는 암 환자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보완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당뇨김치 역시 혈당 조절과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항암김치에 사용된 표고버섯 발효액은 렌티난을 비롯한 베타글루칸과 에리타데닌이 풍부하여 면역세포인 NK세포와 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NK세포와 인터페론은 바이러스와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반응의 핵심으로, 표고버섯 발효액을 섭취함으로써 체내 면역 체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항암김치가 기존의 김치보다 항암 효과가 더 강력한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당뇨김치에 표고버섯 발효액을 첨가함으로써 혈당 조절을 돕고, 당뇨 환자들에게는 혈당 급증을 완화하는 건강식으로서의 가능성을 더해준다.

에리타데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와 고혈압, 심혈관 질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당뇨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젖산균이 장 건강을 개선하며, 발효된 표고버섯의 활성 성분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표고버섯 발효액이 포함된 김치는 암과 당뇨라는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보완적 치료 방법으로 떠오르며, 건강 증진을 위한 일상적인 식단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서는 장기 복용 시 소화 불편, 피부 발진 등의 경미한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어 적절한 용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렌티난은 항암과 면역력 증강을 위한 자연 성분으로서의 가치를 지니며, 화학적 부작용이 적다는 점에서 높은 안전성을 보인다.

결국 표고버섯 발효액이 들어간 항암김치와 당뇨김치는 발효 식품의 전통을 현대의 건강관리 요구와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열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 혁신적인 당뇨-항암김치는 암과 당뇨 환자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동시에 병행 치료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현대인들에게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식단과 기후위기에 새로운 대안 물질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