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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구 35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 체결…상인 지원 강화

- 전통시장의 어려움 지원하는 상생금융...전통시장 53곳과 결연
- 소상공인 전담창구 마련, 대출 금리 우대,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등 금융지원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10/23 [13:38]

우리은행, 중구 35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 체결…상인 지원 강화

- 전통시장의 어려움 지원하는 상생금융...전통시장 53곳과 결연
- 소상공인 전담창구 마련, 대출 금리 우대,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등 금융지원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10/23 [13:38]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2일 중구청에서 중구 소재 35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오른쪽 4번쨰), 김정안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대표(오른쪽 2번째),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 4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서울시 중구 35개 전통시장과 손을 잡고 상생 금융을 실천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중구청에서 '장금이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다양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김정안 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대표,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이 참석했다.

 

'장금이 결연'은 시장(市場)과 금융(金融)의 협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53개 전통시장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이는 우리은행이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중구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맞춤형 금융상담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전담창구 마련 신규대출 신청시 금리 우대 금융사기피해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함께 진행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은 시장에서 구입한 쌀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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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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