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소래포구 축제 기간 동안 중소기업 제품 이동마켓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와 함께 주최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동마켓에서는 지역 특산품부터 다양한 창의적인 제품까지 총 220여 종의 중소기업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체험 부스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달고나 체험, 한강라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이동마켓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 중소기업전시판매장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10시부터 19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리즈코스, 헬씨바이오 등 신규 업체의 입점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