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찬진 구청장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사진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부터 4일간 관내 경로당 39곳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명절 인사차 방문을 넘어, 경로당 시설 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더욱 개선된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각 경로당을 방문한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경로당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어르신들은 김 구청장과의 소통 기회에 만족하며, 경로당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송림2동 경로당 고일상 회장은 "구청장님께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