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세계로 뻗어나가다…재외동포청 주최 포럼 개최- 재외동포청, 29일 송도 켄벤시아서 포럼 및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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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첫걸음이 인천에서 시작된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오는 8월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K-뷰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권용수 일본 L&K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조원형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회장, 황인석 아주화장품 대표 등 K-뷰티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특히, ‘미주시장 내 K-뷰티의 현재와 미래’와 ‘국내 중소기업의 K-뷰티 수출 전략’ 등 실질적인 시장 현황과 성공적인 수출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고성현 경인여대 교수, 엄동기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혁신실장, 백승민 엑스프리베 대표 등은 산학협력, 인재양성, 중소기업 지원 전략,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K-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포럼 이후에는 13개국에서 초청된 20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1:1 맞춤형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매칭된 기업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K-뷰티 분야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 간 네트워킹이 강화되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기대한다”며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