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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전남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확산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협의회 개최로 도내 플랫폼 확산에 박차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26 [09:34]

aT, 전남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확산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협의회 개최로 도내 플랫폼 확산에 박차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26 [09:34]

▲ 전남 공공급식 광역협의회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제공=aT)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라남도와 손잡고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T는 25일 전라남도와 도내 22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전라남도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통한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 기관에 안전한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계약문서 자동생성, 보조금 정산, 식재료 통계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공공급식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전라남도는 지난해 9월 첫 광역협의회 이후 플랫폼 사용 지역을 확대하고, 거래 규모를 135% 증가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공공급식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aT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전남 지역의 공공급식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별 맞춤형 플랫폼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보조금 정산, 친환경 인증등록, 모바일 간편거래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기능 개선을 약속했다.

 

김형목 aT 유통이사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이 전남 지역 전역으로 확산되어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먹거리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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