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한국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는 서울사옥 IR센터에서 증권사 IB본부장 및 임직원과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방안 등 상장 관련 주요 이슈 등을 공유하고자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부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무(앞줄 왼쪽 일곱번째)와 증권사 IB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7일 거래소 IR센터에서 증권사 IB본부장과 임직원 대상으로 올해 3번째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와 관계기관이 합동 발표한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 방안’과 하반기 ’코스닥 상장 심사 방향‘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

거래소는 기술평가→상장신청→심사→심사 후 관리 등 상장절차 전반의 제도 개선과제에 대한 거래소의 설명 및 질의·답변과 함께, 기술기업 상장 원활화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코스닥시장본부 이부연 상무는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IB, VC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제도 및 실무에 반영할 것을 약속”하며 “IB도 혁신기업 지원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올해 들어 매 분기 정기적으로 거래소와 IB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상장 관련 주요 이슈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장과 소통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