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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 연습실 현장 공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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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 연습실 현장 공개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6/08 [22:14]

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 연습실 현장 공개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3/06/08 [22:14]

 



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가 개막을 2주 가량 앞두고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초연 막을 올리는 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는 독일 대문호 헤르만 헤세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헤르만 헤세 젊은 시절 고뇌가 투영된 자전적 작품으로 당시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있어야 했던 아이들을 속박하는 사회제도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수레바퀴 아래서'는 지난 2022년 '네버엔딩플레이 뮤지컬 리딩 쇼케이스 시즌2 '넵플릭스''를 통해 작품 일부를 처음 관객들에게 소개한 바 있다.

 

 

 

박한근 연출을 필두로 막바지 연습에 돌입한 11명 배우들은 사회적 속박과 자유에 대한 갈망 사이에 놓인 캐릭터에 몰입해 연기하고 있다.

 

 

 

쇼케이스에도 참여한 바 있는 한스 역 박새힘, 하일러 역 송영미, 교장 역 허순미는 캐릭터를 탁월하게 해석해내며 묵직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들 진중한 연기는 연습실에 팽팽한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한스 역 주다온(박소현)은 어른들이 원하는 전형적인 바른 아이로 살아가다가 '자유'와 마주한 순간 느꼈을 내면 갈등을 절절히 보여주었다. 같은 역 유소리 역시 평화로운 삶을 살아오다 깊은 고뇌에 빠지게 되는 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이며 몰입감을 높였다. 

 

 

 

이서영 또한 '하일러'에 깊게 몰입한 연기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 다른 하일러 유낙원 뜨거운 힘은 연습실에서도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 냈다.

 

 

 

루치우스 역 조은진, 전하영, 정단비, 그리고 교장 역 박소리 역시 작품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캐릭터 연기를 통해 장면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 노련함은 매 장면 자연스러운 극 분위기를 주도하면서도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선보이며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했다.

 

 

 

배우들 뜨거운 땀방울과 창작 과정에서 꼭 거쳐야 할 치열한 고민들이 가득한 가운데, 서로 연기에 집중해주고 이끌어주는 끈끈한 연대가 눈에 띄었다. 배우들은 입을 모아 '매일 더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무대에 서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프리뷰 공연에 한해 누구나 40%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창작 초연작을 관람하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프리뷰 전 유료 관객에게 특별 전단도 증정한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공연에 한해 작품 여운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커튼콜 촬영'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틀에서 벗어나 '나다운 삶'을 살아가는 가치를 이야기하는 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는 오는 13일부터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관객을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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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 문화부 기자. 뮤지컬,공연,콘서트,영화 시사회 스틸 전반 촬영 및 기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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