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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 타인 컨테이너 팔아넘긴 30대 구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5/31 [16:10]

논산경찰서 타인 컨테이너 팔아넘긴 30대 구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3/05/31 [16:10]

 

 논산경찰서


[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타인 소유 컨테이너를 판매하려 한 30대 쌍둥이 형제 등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상습사기, 특수절도 등 혐의로 쌍둥이 형제 A (30)3명을 검거, 1명을 구속, 공범 1명은 타 청에서 구속수감 중이며 1명은 불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쌍둥이 형제 중 1명은 사기죄로 4년 복역 후 출소하여 ‘23. 1월경부터 같은 해 4월경 사이 피해자 76명으로부터 5,9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렌터카를 타고 전국을 돌며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타인 소유의 창고용 컨테이너를 사진 촬영 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저렴하게 판매할 것처럼 광고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 광고하였던 타인 소유 컨테이너 5개를 사기 피해자에게 직접 가져가게 하는 대범함도 보였으며 타인 명의 계정과 대포폰을 이용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쌍둥이 동생은 외모가 비슷한 점을 악용해 모든 범죄를 형에게 미루고, 누범기간 중에 있던 자신은 범행을 전면 부인하였으나, 공모 여부 입증되어 구속됐다.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경찰청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버캅 앱을 통해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확인하는 등 인터넷 중고거래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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