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화려한 테크닉과 호소력 깊은 표현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소프라노 고유영은 예원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우수한 성적으로 취득했다. "L. H. Berlioz의 연가곡 <Les nuits d'été (여름밤) op. 7> 관한 연구 : 독창자의 음악적 표현 중심으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모차르트 모테트 《Exsultate, jubilate K. 165》의 연주를 위한 연구•분석” 논문으로 음악학 박사학위를 받고 끊임없는 학술적 연구를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이후 이태리 밀라노 Accademia musicale G. Donizetti 에서 perfezionzmento di Direzione coro Diploma를 취득하며 학구적인 면모를 이어나갔다.

일찍이 음악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국립오페라단주최 세계초연 Opera "원효"에 설총역으로 출연, Opera "Mose"에서 아나이데역, Opera "Rigoletto"에서 질다역 출연, 한국가곡협회에서 주관하는 우리가곡의 날 기념음악회 등 다수 연주회에 출연하였으며 2018년 장천아트홀에서 소프라노 고유영 독창회, 2019년 소월아트홀에서 소프라노 고선영, 고유영 듀오 콘서트 2021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소프라노 고유영 독창회 2022년 페리지홀에서 듀오콘서트,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국내에서는 양혜정, 장유상 교수를 사사한 소프라노 고유영은 한국예술문화위원회, 관악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음악사업을 진행 중이며 전문연주자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무대를 준비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