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는 지난 23일 ‘신현여자중학교-신현중학교 일원 보도 확장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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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통행하지만, 보도폭이 좁고 설치된 전주로 불편을 겪은 신현여자중학교 일원 보도를 서구가 개선하기로 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3일 ‘신현여자중학교-신현중학교 일원 보도 확장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해당 보도는 최소 보도폭이 1.5m에 못 미치는 1.2m로 이마저도 구간마다 설치된 전주로 인해 특히 학생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또한 해당 구간에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해 통행하는 차량으로 인한 사고위험도 존재했다.
이에 구는 보도 폭을 2m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8월부터 시작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시행하기 전 주민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에게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서구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수렴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