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더나은 미래]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에 도전해보세요..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현지 박람회
코디네이터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 지원

김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3/05/08 [10:47]

[더나은 미래]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에 도전해보세요..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현지 박람회
코디네이터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 지원

김누리 기자 | 입력 : 2023/05/08 [10:47]

▲ 사진=강남구청 제공    

 

[내외신문=김누리 기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강남구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의료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관련 자격과 통역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프리랜서 전문인력을 구에서 직접 위촉해 외국인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 의료관광에 관심이 많은 몽골, 중동 지역 등 신규 타깃 국가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번에 아랍어 전문 코디네이터를 새롭게 위촉했다. 총 9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등)를 구사하는 전문인력 39명이 2년 동안 본격 활동한다.

 

이에 강남구에서 양성하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해외에서 온 환자들이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방문한 지역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전문가 교육이다. 강남구가 이를 한다는 것은 강남구가 해외 환자들이 의료 관광을 통해 강남구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총괄적인 지원과 코디네이션 역할을 한다

 

강남구는 국내외적으로 인기 있는 의료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성형외과가 많은 국가에 알려져 잇는데 최근에는 치과, 가정의학과 등  많은 해외 환자들이 강남구 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사업을 통해 강남구는 해외 환자들이 강남구를 방문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때 불편함 없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강남구의 의료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한 공공서비스 사업이다.

 

강남구에서 양성된 코디네이터들은 관내 의료기관에서 요청 시 상담, 진료, 수술 과정에서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 의료관광 컨시어지 통역 서비스에 투입돼 165개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환자의 통역을 돕는다. 또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현지 박람회에 함께해 통역 수행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 코디네이터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리모델링 중인 강남메디컬투어센터가 6월 재개관하면, 이곳에 언어권별 의료 전문통역 능력과정 및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의 회복세에 따라 의료지식과 외국어 실력을 갖춘 전문인력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강남구를 방문하는 의료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1등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관광 대표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기자 사진
시민포털 쇼핑,소상공인 환경 관련 뉴스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민포털 김누리 기자입니다
시민포털은 지역언론, 지역경제 살리기, 지방언론 살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