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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비맞으면 항생제 내성균 오염? 구름속에 항생제 박테리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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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비맞으면 항생제 내성균 오염? 구름속에 항생제 박테리아

항생제 박테리아 바람에 의해 구름으로 운반 될 수 있다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5/02 [11:02]

[기후위기] 비맞으면 항생제 내성균 오염? 구름속에 항생제 박테리아

항생제 박테리아 바람에 의해 구름으로 운반 될 수 있다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3/05/02 [11:02]

[내외신문=전용현 기자]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박테리아(세균)는 구름을 통해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고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인간이 축산에 사용하는 다량의 항생제는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생성 할 수 있으며, 이는 바람에 의해 구름으로 운반 될 수 있다는 연구논문이다. 

 

사이언스 얼럿 (Science Alert)과 다른 과학 저널에 따르면 캐나다의 라발 대학 (Laval University)과 프랑스의 클레르 몽 오베르뉴 대학 (Clermont Auvergne University)의 연구원들은 구름이 박테리아의 중요한 운송 수단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박테리아가 구름에 섞여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박테리아를 포함하여 장거리로 퍼질 수 있음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국제 학술지 인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의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사진=픽사베이)    

 

구름 샘플을 수집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고도 1465m에 달하는 프랑스 중부 화산 인 Puy de Dôme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클라우드 샘플링은 2019년 9월부터 2021년 10월 사이에 모두 12번 진행했다 연구원들은 그물을 사용하여 구름을 포착하고 컨테이너에 수집했다. 그런 다음 특수 장비를 사용하여 구름의 박테리아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평균 28,000 개의 항생제 내성 유전자가 구름의 물 1ml에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발견된 유전자에는 퀴놀론, 설폰아미드 및 테트라사이클린과 같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유전자가 포함되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구름에 떠 있는 박테리아가 5%에서 50% 사이의 확률로 생존할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이것은 구름에서 발견되는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잠재적 인 건강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킨다.

 

연구원들은 또한 바다에서 생성된 구름과 육지에서 생성된 구름이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항생제 내성 유전자는 육지 구름에서 더 자주 발견되었으며, 이는 이러한 유전자를 운반하는 박테리아가 축산에 사용되는 항생제에 노출 된 토양이나 식물에서 바람에 의해 구름으로 운반되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그들의 발견이 구름이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확산을위한 중요한 경로임을 보여 주며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생성하는 인간 활동을 조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또한 항생제 내성 유전자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추가로 조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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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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