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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바이든의 선택...GCF는 어떤기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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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바이든의 선택...GCF는 어떤기구?

GCF(Green Climate Fund)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돈을 모으고, 이를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국제기구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4/21 [10:48]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바이든의 선택...GCF는 어떤기구?

GCF(Green Climate Fund)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돈을 모으고, 이를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국제기구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3/04/21 [10:48]

▲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기구 인천에 사무소가 있다.    

 

[내외신문=전용현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의 녹색기후기금(GCF) 지원 발표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제적 노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발표로 인해 미국은 기후 금융 지원 분야에서 이전 행정부와 달리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GCF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선도적인 금융 기구 중 하나로, 빈곤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표는 미국이 기후변화 대응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다른 국가들도 더 많은 자금을 기후 금융에 투자하는 데 동참할 가능성이 생겨 한국(인천)에 있는 녹색기후기금(GCF)에 세계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글로벌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이는다. 이번 MEF 정상회의에서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지원을 발표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더욱더 확대된 국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여로 인해 한국 역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탄소 중립을 위해 탈탄소 에너지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국은 지금까지 탄소 중립을 위한 가장 광범위한 탈탄소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며 "우리는 2035년까지 미국 전역의 전력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태양광, 풍력, 수력 등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생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던 오바마와 그뒤를 이어 행보를 보이는 바이든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강력한 비이산화탄소 기후오염 물질 대처에 대해 "미국은 2020년 파리협정의 목표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농업과 다른 부문에서 미세먼지와 메탄 등 다른 오염물질을 감축할 것"이라며 "미국은 2025년까지 우리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인 철강 및 시멘트 제조업 등에서 배출을 줄이기 위한 강력한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녹색기후기금(GCF)에 10억 달러를 제공한다는 발언을 했다. 이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원하는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미국의 재참여를 상징하는 것으로, 전 트럼프 행정부가 기후변화를 부인하며 GCF에서 미국의 지원을 철회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한편, GCF(Green Climate Fund)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돈을 모으고, 이를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2010년 유엔 기후변화 협약(COP16)에서 합의된 기후재정 메커니즘 중 하나로서, 2013년에 창설되었다. GCF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재정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 GCF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가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과 노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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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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