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서점,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의 밤’ 개최
다시서점 낭독의 밤, 2023년 4월 28일 ~ 10월 28일 개최
다시서점 문화공간 OBOL에서 열려
다시서점은 오는 4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9호선 신방화역 인근에 위치한 다시서점 문화공간 OBOL(방화대로33길 13. 1층)에서 시인, 소설가 14명과 낭독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상, 영랑시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올해 등단 50주년을 맞이한 한국 서정시의 계보를 잇는 원로 ‘허형만 시인’이 ‘시와 함께 아름다운 세상 살기’라는 주제로 첫 낭독의 밤을 수놓는다.
4월 14일 첫 포문을 여는 이번 행사는 김동기 수필가의 진행과 시낭송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며, 이어지는 ‘낭독의 밤’은 박철, 강민숙, 이승하, 육호수 시인 등이 차례로 낭독회를 가진다.
한국작가회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다시서점 낭독의 밤’ 행사는 ‘2023년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 서점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함께 선정된 서점 ‘청맥살롱’과 ‘청색종이’도 각 서점에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