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곤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동래구)프로필 사진(제공=김희곤의원실)

국회 정무위원회 김희곤 의원(국민의힘)은 글로벌 STO(Security Token Offering) 시장의 제도 및 규제 현황에 대한 파악을 통해 한국형 STO(이하 “토큰증권”) 시장의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오는 6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STO 시장의 제도 및 규제 현황의 파악 및 한국형 토큰증권(ST : Security Token)의 발행 및 유통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근 금융당국에 의하여 전면적으로 발행이 허용된 토큰증권은 주식 등 기존의 유가증권 발행방식에 비해 저비용, 간편성, 신속성 등의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토큰증권 시장은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주목하여 국내 토큰증권 시장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토큰증권 전문가 및 관련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글로벌 STO 제도와 규제 현황, 한국형 토큰증권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 패널들로는, 올해 새롭게 IDAXA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전중훤 회장을 비롯한 산드라로 글로벌블록체인산업위원회 회장, 로레타조셉 금융안정위원회 워킹그룹의장 등 해외 저명인사들과 한국형 토큰증권 제도의 발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나증권, KB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와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과 의견을 기초로 국내 토큰증권 시장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은 글로벌 STO 시장의 발전과 함께, 한국형 토큰증권 시장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히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토큰증권 시장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토큰증권 시장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세미나는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 디지털금융센터(이경근 교수), 분산원장기술 IT개발사 ㈜로디언즈홀딩스 (대표 윤창기), 토큰증권 장외거래플랫폼 운영사 ㈜리얼디비젼(대표 김창섭), IDAXA 국제디지털자산거래소협회(전중훤 회장)의 주관 및 후원에 의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