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에서는, 24일 오전 10시 구미시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회의실에서 “교통소통·교통안전 10% 향상”을 위한 주제로 “교통안전시설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내 24개 경찰서 교통안전시설 담당과 도로교통공단 안전시설부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주요추진 업무 사례를 발표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 특강 및 구미시 원평동 생활도로구역 현장을 견학하고 교통환경 개선 방향과 문제점에 대하여 난상토론으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칠곡경찰서 태진혁 경사는 자체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에 예산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도로교통공단 안전시설부 김도윤 과장은 업무에 대한 소통과 공유의 뜻을 전했다.
경북경찰청은 신호기 전방 이설 위치 조정 및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는 감응신호시스템 구축 등 신호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지자체·상인회와 협의 조업주차, 전통시장의 주·정차 규제완화 및 교통량을 고려한 회전·유턴 허용 확대 등 불합리한 교통규제 개선을 통해 국민 편익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 및 주택가 이면도로 위주 제한속도 하향조정과 보행자 보호가 필요한 상업지역 및 재래시장, 주거지역 중심으로 생활도로구역 지정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오완석 경비교통과장은 자치단체,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 관계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소통과 융합행정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며 공감 받는 생활법치를 확립하여 신뢰 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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