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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통문화 수준 17개 시·도 중 4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27 [00:18]

부산 교통문화 수준 17개 시·도 중 4위

편집부 | 입력 : 2015/01/27 [00:18]
[내외신문 부산=정주은기자]?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에서 지난해 실시한 교통문화지수 조사결과 83.5점을 받아 2013년도 79.3점에 비해 4.2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문화지수 조사는 부산 16개 구·군을 포함한 전국의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민의 교통안전 수준을 나타내는 운전 행태, 보행 행태, 교통사고 사망자 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조사 결과 부산지역의 운전 행태는 상승했으나 보행행태는 하락했다. 운전행태 각 세부 조사 항목별로는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했으며, 특히 안전띠착용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69개 구별 조사결과를 보면, 연제구가 88.2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세부 조사항목별로는 신호준수율에서는 동래구가 1위, 방향지시등 점등율에서는 사하구가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시는 교통문화 수준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교통신호지키키 등 ‘신교통문화운동’을 추진하여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버스 정위치 정차하기, 횡단보도 등 주정차 금지구역에 불법 주정차 안하기 등” 주요 실천과제의 참여를 유도하는 합동캠페인 및 홍보 CF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을 지속으로 향상시키고, 동시에 대중교통 중심도시 구현을 위한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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