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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구청사 증축 공사 착공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16 [15:19]

부산사하구청사 증축 공사 착공

편집부 | 입력 : 2015/01/16 [15:19]


▲ 사하구청 증축 조감도 (사진: 부산 사하구)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청사의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축공사를 1월15일 착공했다.

 

이번 공사에는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며 본관과 제1별관 사이에 건물 1개동이 올해 말까지 신축될 예정이다. 사하구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는 2월부터 11월까지는 지상과 지하주차장 일부를 사용할 수 없다며 민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증축동은 지상 5층, 연면적 1천417㎡의 필로티 구조물로 1층 주차장?외부엘리베이터, 2층 사무실?중회의실, 3층 사무실, 4층 CCTV 통합관제센터, 5층 발전기실?물탱크실로 이뤄진다. 또 증축동과 본관 전 층을 연결시키고 제1별관과는 2층 연결통로를 설치해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였다.

 

특히 협소한 내부공간으로 인해 설치되지 못했던 CCTV 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서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범죄율 감소와 범죄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사하구청사는 인구 및 행정업무 증가로 인해 신청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정부의 지방청사 신축억제 방침과 재정 부족으로 기존 건물 리모델링과 증축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2011년 청사 주변 건물 2개동을 사들여 리모델링 공사가 이뤄졌으며 이번에 증축공사로 1개동을 추가할 경우 본관과 별관 4개동으로 총 5개동의 통합청사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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