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장현인기자] 황령터널의 극심한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경찰은 동서고가로 황령램프 철거 및 대형화물차 시차제 통행제한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도심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문전교차로 및 49호광장 일원 교통체계 개선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부산경찰은 동서고가로↔황령터널 구간 통과교통량을 우회도로로 분산하기 위해 동서고가로 황령램프(교각 포함) 폐쇄(철거) 하고, 대형차량이 도심부(황령터널) 도로를 통과하지 않도록 분리시키기 위해 황령터널 대형화물차 통행제한을 시행하여 교통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황령램프 및 교각 철거 후에는 문전교차로 차로를 왕복 9차로로 확대하여, 차량 대기공간을 확보하고, 신호현시 재조정(추가 시간배분)으로 도로의 용량을 증대시켜 상습정체를 해소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 이다.
또한, 황령대로와 광안대교를 연결하는 상습 정체교차로인 49호 광장의 교통소통 확보를 위하여 도로구조개선(차로재배분)과 함께 신호현시 단순화 등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도 검토 중이다.
부산경찰은 부산시에 황령램프 폐쇄(철거) 등 교통소통 대책을 제안하는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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