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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기재부 간 2015년 IDB-IIC 연차총회 개최 업무협약 체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15 [01:45]

부산시↔기재부 간 2015년 IDB-IIC 연차총회 개최 업무협약 체결

편집부 | 입력 : 2015/01/15 [01:45]
[내외신문 부산=정주은기자]?부산시와 기획재정부는 ‘2015년 IDB-II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병수 부산시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기업인,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5일 오후 1시 부산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 2015년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5년 IDB-IIC 연차총회’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콜롬비아 미주지역 28개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역외 20개국 등 48개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기업인, 금융인, 언론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지역금융기구 총회이다. 2005년 일본 총회 이후 10년 만에 역외국에서 열리는 회의인 동시에, 우리나라가 IDB회원국이 된지 10주년이 되는 해에 부산에서 연차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지난해 ITU전권회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부산은 이번 행사로 또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행사개최를 위한 정보 공유, 국내·외 홍보활동, 교통·위생·안전 대책 등 연차총회 및 부대행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부산시와 기획재정부 간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한편, 중남미 지역은 인구 6억, GDP 6조 달러, 연 6% 수준으로 성장하는 미개척 전략시장이면서 미래시장이다. 1인당 GDP가 1만 달러에 달하는 고소득 신흥시장이면서 자원도 풍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이번 연차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남미 지역 경제협력전략과 의제발굴 등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연차총회는 본회의뿐만 아니라 한·중남미간 상호성장과 발전, 중소기업 합자, 금융 분야 회의와 ICT, 교통 인프라, 에너지 분야 등으로 구성된 비즈니스회의로 나눠 열린다.
또한 양지역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지식공유포럼 등의 부대행사와 중남미 영화제, 한·중남미 미술교류전, 라틴댄스경연대회 등 문화행사들을 동시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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