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9일 지역아동센터(39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교전담경찰관 김성중 경위는 9일 14:00∼17:00 성락지역아동센터(용두동, 35명), 태평지역아동센터(테평동, 40명)를 방문하여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대처방법, 117 스마트폰 앱 안내, 117신고 처리 절차과정, 부모님 번호 1번 입력하기, 112 단축번호 입력하기 등 세부적인 내용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방학 중 으능정이거리 및 우리들공원 등에서 학생들이 많이 운집하여 배회하다가 결국 비행행위까지 나아가는 사례를 발견, 청소년 비행행위 근절에 대한 내용도 추가하여 현실적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박범용 여성청소년과장은 “방학 중 학생들이 학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청소년 비행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으능정이거리 및 우리들 공원 일대 등 가시적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