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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2015 학교전담 경찰관 워크숍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08 [15:54]

대전경찰청, 2015 학교전담 경찰관 워크숍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1/08 [15:5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에서는, 8일 오전 10:00 유성구 원신흥동 케이인 하우스 세미나실에서 2015년도 학교전담경찰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김귀찬 대전경찰청장을 비롯한 일선서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한 ’15년 학교폭력 근절대책의 추진목표를 공유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핵심 주체로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의 명확한 역할을 정립하여 적극적 추진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해 학교전담경찰관 23명을 배치하여 학교와 공동 대응한 결과, 학교폭력 피해경험률이 전년 대비 44% 감소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전시교육청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김의성)를 초청하여, ‘변화하는 학교현장에서 전담경찰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학교전담경찰관들의 학교폭력 해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각자의 활동 노하우(Know-how)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중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김성중 경위는 “2015년 새해에도 학교전담경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단 한 건의 학교폭력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해서도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보살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귀찬 대전지방경찰청장은 ’14년도 유공 학교전담경찰관 7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 격려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 학생을 올바르게 선도 보호해야할 중요한 임무를 지고 있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경찰청은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일선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교육청?학교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하여 책임 있는 학교폭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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