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투고문> 당진경찰서,청소년들의 안전한 겨울방학을 만들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08 [15:10]

<투고문> 당진경찰서,청소년들의 안전한 겨울방학을 만들자

편집부 | 입력 : 2015/01/08 [15:10]


(당진경찰서 송산파출소 순경 이 선 희)

 

한 학년을 정리하고 다음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 나이가 한 살 더 먹어감에 따라 청소년들의 호기심은 더욱 가득해진다. 방학기간은 마냥 학교를 벗어나 자유 시간으로만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해방감에 젖어 엉뚱한 곳에 눈을 돌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특히 방학 기간 중에는 청소년의 건전한 방학생활을 위해 청소년 탈선과 비행예방, 게임중독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안전사고 및 비행, 일탈행위 등을 막기 위해 주변의 유명 관광지, 스키장 등에서도 생활지도를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예방의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와 학부모들의 학교폭력과 청소년 탈선 예방지도가 적극 필요하며 협조해 주어야 한다. 부모들은 어린아이들을 혼자 두지 말고, 사춘기 접어든 아이들은 지금이라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관계를 좁혀야 할 것이다.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청소년들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한다는 것을 기억해라.

 

또한 건전한 소비가 탈선을 막는 길이 될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아웃도어 점퍼의 가격을 두고 계급을 나누고, 유흥비 및 담배 값 등을 마련하기 위해 원조교제까지 서슴지 않고 스스럼없이 한다. 어른들이 먼저 솔선수범을 보이며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해야한다.

 

경찰은 유흥업소 업주들을 상대로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 금지와 청소년 출입 시 연령을 확인해 출입시켜 줄 것을 당부해야하며, 학교폭력 및 신분증 위·변조 등 범죄행위 단속과 청소년 대상 술 판매 등 유해업소, 유흥업소 밀집지역 집중단속 및 노래방, PC방, 공원, 공사 중인 건물 등 청소년탈선을 조장하는 유해환경, 우범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하여야겠다.

 

청소년들이 맘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안전한 치안을 위해 서로서로 노력하자.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