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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용역 계약 심사로 300여 억원 예산 절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07 [17:14]

부산시 용역 계약 심사로 300여 억원 예산 절감

편집부 | 입력 : 2015/01/07 [17:14]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부산시는 지난 한해 토목, 건축, 조경 등 공사 용역 계약 심사로 32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계약집행 전 원가심사 부서에서 적정원가를 산출해 예산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추정금액 5억원 이상의 공사에 대해 심사한다. 심사는 ▲설계도서 불일치여부 ▲원가계산 작성방법 ▲각정 제경비 요율의 적정성 ▲표준품셈의적정성 ▲산출물량의 적정산출 여부 등을 심사한다.

 

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500여 건을 심사해 1,501억 원의 예산을절감해 지정 건정성을 확보했다. 또 계약관련 일삼감사 처리로 입찰조건 과다부분완화 등을 처리했다.

 

이외 지역경제 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에 소요되는 자재는 부산지역 생산자재를 사용토록 적극 권정하고 추정가격 100억 원의 종합공사, 7억 원 미만의 전문공사 등도 가능한 지역을 제한해 지역업체의 입찰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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