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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문> 당진경찰서, 건전음주 119문화 정착하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05 [11:15]

<투고문> 당진경찰서, 건전음주 119문화 정착하자

편집부 | 입력 : 2015/01/05 [11:15]


회식은 1차에서 1가지 술로 9시전에 끝내기’ 라는 119 음주문화에 대해 아나요 ?

 

요즘 연말연시 흥에 겨워 모임이나 분위기에 취해 몸 상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이 매우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주도의 경우는 119 음주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권장 1일 적정 알코올 섭취량을 남성 40g, 여성 20g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그 양의 정도는 남자는 맥주 1000cc 내지 소주 5잔, 여자는 맥주 500cc 내지 소주 2.5잔입니다.

 

폭탄주를 마시면 더욱 취해 다음날 숙취가 매우 힘들어 집니다. 이렇듯 과도한 음주는 개인과 조직은 물론 가정과 사회전체에 큰 폐해가 될 뿐만 아니라 회식 후 음주운전 적발 사례 증가와 2,3차로 불리는 부적절한 음주문화로 인해 각종 부조리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음주문화 바꾸기에 앞장서야하는 필요성이 있습니다.

 

경찰에서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습니다. 음주단속을 통해 한 잔의 술이라도 입에 대신 분이 계시다면 절대로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경각심을 심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 뿐만 아니라 시골지역 역시 어르신들의 음주가 많은데 시골은 택시도 없고, 대리운전이 힘든 만큼 한사람은 음주하지 말고 꼭 데려다 주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한 장소에서 한 가지 술로 9시전에 끝내는 올바른 음주문화로 을미년을 맞이하여 지난 갑오년은 뜻 깊게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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