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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축제, 나아갈 방향 모색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2/31 [19:09]

부산시 축제, 나아갈 방향 모색

편집부 | 입력 : 2014/12/31 [19:09]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축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부산지역축제 혁신사업’이 다음 해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지역축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이하 축제조직위)는 지난 11월 ‘전문가 축제혁신워크숍’을 시작으로 ‘원도심권 축제클러스터 구축 토론회’, ‘서부산권 대표 축제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워크숍에서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 개발, 축제 관광상품화, 한·중·일 네트워크형 축제 신설 등 6개의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두 번째 토론회에서는 원도심권 축제 클러스터 구축 방안과 북항재개발 인프라 활용한 부산대표축제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모인 각계 전문가들과 원도심 구청 담당자들은 ▲축제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해당 구 및 축제별 관련자 네트워크 구성 ▲향후 각 구와 축제별 의견조율로 2016년도 축제별로 순차적 클러스터 구축 추진 등에 합의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지난 17일에 열린 ‘서부산권 대표 축제 개발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부산시와 강서·북·사상·사하 축제 및 학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낙동강 중심의 부산 대표 축제 추가 신설과 문화 불균형 해결 ▲부산 대표 축제 추가 신설을 통해 동서간 문화 불균형 해결 ▲4개지자체 연계 통해 서부산권 축제 발전 가능성 등이 논의 됐으며, 서부산권 신규축제 개발 워크숍 개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내년 1일 1일 축제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시작으로 14일 부산지역축제 발전 대토론회 순으로 이어진다. 5차례의 토론회 결과는 별도 결과보고서로 제작될 예정이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개최된 부산지역축제 전반을 돌아보고, 축제 혁신에 대한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두차례의 토론회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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