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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사회단체 민주수호 집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2/29 [19:22]

부산시민사회단체 민주수호 집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12/29 [19:22]


27일 열린 민주수호 부산시민대회 거리행진 모습 (사진: 민중연대)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진보당 해체선고 이후 두 번째 집회가 부산 태화쇼핑 인근에서 개최됐다. 부산시민사회단체(부산시민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 부산민중연대, 6.15부산본부)는 27일 ‘민주수호 부산시민대회’를 개최하고 규탄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진보당 해산선고 이후 민주주의 후퇴를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로 집회를 가지고 됐다고 밝히며 ‘정치보복 진주파괴 박근혜정권 규탄한다’는 피켓을 내세워 현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날 시민사회단체화 진보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규탄발언과 집회를 함께 이어 나갔다.

 

대회에 참가한 400여명은 서면중심가를 도는 행진을 진행하며 피켓을 들거나 뛰면서 정권규탄의 구호를 함께 외쳤고, 정권 퇴진을 위한 홍보물을 거리에 뿌리며 홍보활동을 이어 나갔다.

 

대회 관계자는 “정당이나 지향을 떠나 진보당 해산선고가 민주주의의 위기를 의미한다는 것에 동의하는 부산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이 행사에 함께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규탄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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