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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수사지휘 전문성 강화 위한 형사과 신설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2/28 [10:43]

대전경찰청, 수사지휘 전문성 강화 위한 형사과 신설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4/12/28 [10:4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경찰청은, 2015년도부터 지방청 수사과장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수사지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형사과를 신설?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현재 서울?부산?경기청을 제외한 13개 지방청은 수사과와 형사과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지방청 수사과장은 수사 관련 각종 기획?행정업무는 물론 발생사건에 대한 수사 지휘 의무도 부담하는 등 과중한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수사역량 기반을 확충하고 수사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방청에 산재해 있는 외근수사인력은 지능범죄수사(지능범죄수사대)와 강력범죄수사(광역수사대)로 양분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대전경찰은 2015년 새해에도 범죄유형별 피해자 위무활동 등 다각적인 피해자 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동네조폭과 같은 ‘근린생활폭력’ 등 생활주변 범죄와 경제적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권력형 비리’ 등 부정부패 사범, 경제 활성화와 신용사회 정착에 걸림돌이 되는 서민금융사기, 노인 및 중소상공인 대상 사기사건 등에 수사력을 집중하여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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