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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문> 당진경찰서,송산파출소 순경 이선희

강봉조 | 기사입력 2014/12/26 [18:03]

<투고문> 당진경찰서,송산파출소 순경 이선희

강봉조 | 입력 : 2014/12/26 [18:03]


(당진경찰서 송산파출소 순경 이선희)

 

당진경찰서,겨울철 화재사고 조심하세요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각종 화재사고가 발생합니다. 그 중 특히나 정전기 관련한 사고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정전기는 약 1만5천~2만 볼트의 전기를 발생시켜 우리 생활에 간혹 위험한 사고로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유류를 취급하는 주유소 폭발화재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주유소 직원들과 셀프주유소 이용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주유구를 여는 순간 연료통 안의 유증기가 빠져 나오게 되는데, 그때 사람과 차체 사이에서 발생한 정전기에 의해 유증기에 점화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셀프주유소 이용자들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주유구부터 여는 경우가 많은데, 건조하고 정전기 발생이 쉬운 겨울철에는 화재발생 위험이 훨씬 큽니다.

이러한 정전기로 인해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첫째, 주유 중 엔진 끄기

둘째, 반드시 정전기 방지 패드 접촉 후 주유하기

셋째, 핸드크림 등을 발라 손에 보습력 높이기

넷째, 세차를 자주해 먼지 등 오염물질 제거

다섯째, 주유소 주유원은 가급적 제전복 착용과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 사용 등이 있습니다.

주유 전 간단하고 세심한 행동으로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기(가스)시설, 위험물 시설 취급자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겨울철 난방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시기에는 보일러 고장이 일어나면서 보일러 수리기사님들이 수리를 하면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정용 가스보일러 주변에는 인화성 물질을 옆에 두지 말고 보일러고장이 났을 때는 전원을 끄고 수리기사님이 도착할 때 까지 가급적 조작을 하지 않은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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