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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축사화재 예방 총력

강봉조 | 기사입력 2014/12/19 [12:56]

당진시, 축사화재 예방 총력

강봉조 | 입력 : 2014/12/19 [12:56]


- 예방교육 실시 및 홍보 패널 배포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화재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축사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당진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받아 한돈협회와 양계협회 회원 등 가축 종별로 집합교육을 실시해 소화기 사용법과 전기설비 안전관리 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각종 월례회의를 활용해 전기안전 및 화재 예방요령에 대해 방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전 화재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화재 발생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당진시는 최근 추운 날씨로 인해 축사 내 전열기 사용에 따른 전기과열과 누전 등으로 발생하는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사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화재발생 위험이 큰 양돈, 양계 농장 등에 ‘축사 화재 예방이 최선입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된 화재예방 패널 500여 개를 제작해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축사에 화재가 발생하면 가축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축이 폐사할 확률이 커 축산 농가의 경제적?정신적 피해가 크다”면서 “화재 예방을 위해 사전 예찰을 실시하고, 전열기구의 과다 사용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화재 발생에 대비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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