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에서는, 18일 오전 11시부터 19일 오후 1시까지 1박2일 간 문경 유스호스텔에서 ‘제3회 공감드림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배정호 남부산림청장, 고윤환 문경시장, 이순옥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 김성렬 도교육청 장학관, 박해정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사무국장 등 청소년 문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와 학생 및 학교전담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감드림캠프’는 2012년부터 매년 3~5회 실시되는 행사로 캠프를 이수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 또래지킴이로 활동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참가 학생들은 1박2일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과 학교전담경찰관과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예방 의지와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김치원 경북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사람은 바로 청소년 여러분”임을 강조하고 ”경찰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든든한 안전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