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송산파출소 순경 이선희) 연말연시, 모두들 무엇을 하시나요 한 해를 마감 또는 다음 해를 맞기 위해 다들 송년회 등과 같은 모임에 참여하여 술 한 잔씩 하느라 바쁘실 겁니다. 하지만 이번 연말연시에는 술이 아닌 어려운 이웃에게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요?
최근 우리나라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매우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정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어려운 이웃이라 하여도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이웃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힘들어도 어디에 힘듦을 말할 수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말동무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지만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됩니다.
이번 연말연시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실천에 앞장서는 사람이 되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먼저 가까운 주변 사회로부터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어 보세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작음 보탬이 된다면 나의 올 한 해는 따뜻함이 풍부했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물론, 생필품 조금, 연탄 몇 장, 청소 몇 시간으로 겨우내 따뜻할 수는 없겠지만, 봉사활동을 통하여 자신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올겨울을 따뜻한 겨울로 나실 수 있도록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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