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제 9대 신임 대전지방경찰청장(치안감 김귀찬)은, 5일 오전 09:00경 대전청 지휘부 요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취임 참배를 했다.

김귀찬 청장은 현충탑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헌화·분향 후, 현충문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 대전 시민에게 안심을 주고 대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록하였다.

또한, 김 청장은 경찰묘역을 방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며 참배하고, 경찰 묘역 참배 장소에서 부친의 묘역을 찾아 묘비를 닦는 순직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