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당진시, 공공언어 바로쓰기 책자 발간

강봉조 | 기사입력 2014/12/01 [07:54]

당진시, 공공언어 바로쓰기 책자 발간

강봉조 | 입력 : 2014/12/01 [07:54]


- 잘못된 표기 바로잡기 위한 다양한 예문 수록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공공기관부터 올바른 언어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 바로쓰기’ 책자 500부를 제작해 각 부서 및 읍?면?동사무소, 관내 유관기관 등 61곳에 배포했다.

당진시가 제작한 ‘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 바로쓰기’는 공공기관의 각종 공문서 등에 잘못 사용되고 있는 단어나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 사용에 대해 다양한 실제 공문서 사례를 토대로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수록돼 있다.

당진시는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공문서 상에 지나치게 긴 문장이나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 말 등의 사용을 줄임으로써 공공언어 사용능력 향상과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언어 사용은 시민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해정 용어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면서 “이번 공문서 바로쓰기 책자 발간을 계기로 당진시 공직자부터 올바른 언어 사용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