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잔류농약 성분 분석 내년부터 본격 운영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친환경안전성분석실을 설치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시험가동을 마친 후 2015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친환경안전성분석실은 기체크로마토그래피, 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30여 종의 분석장비를 동원해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할 예정으로, 성분 분석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잔류허용기준으로 고시된 245개이다.
당진시는 이번 친환경안전성분석실 설치로 출하 전 농산물 생산단계에서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부적합농산물의 유통을 방지하고 적합농산물 출하로 당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농업인들 또한 잔류농약 검출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잔류농약 성분 분석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먹거리를 학교급식과 지역기관?단체에 공급할 수 있게 돼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유통순화체계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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