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신용보증재단 '미래발전종합계획' 중간발표회 개최(사진제공=인천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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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이 23일 베스트 웨스턴 하버파크 호텔에서 중장기 발전전략인 ‘미래발전종합계획’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나온 25년을 되새기며 다가올 25년을 준비하고자 지난 1월부터 미래발전종합계획 수립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과제수행의 방향성 확인과 유관단체(기관)의견 수렴을 위한 1차 중간보고회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 미래발전종합계획은 조직의 혁신을 위해 조직체계 진단 및 합리적 개편방안, 미래 지향적 재정관리 및 건전화, 신중년 전문인력 활용, 조사연구 기능 강화, 고객지향 제도 개선과 지원 다각화, 소상공인 종합지원 시설이 될 소상공인 복합클러스터 운영에 관한 사항, 경영혁신에 필요한 방안과 CI/BI신설 등의 과제를 포함하고 있는 중장기전략수립 프로젝트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진의 연구, 유관단체(기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틀어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들 만큼 총체적 대규모 혁신 계획으로, 인천시 유관단체(기관) 관계자들은 물론 다른 지역재단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소상공인 연합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단체(기관) 관계자들과 소상공인 정책과 팀장 등 소상공인지원정책 수립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참석 아래 이루어졌으며, 계획의 실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기대효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참석자 중 한 명은 “구체적인 혁신 방안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놀랐다. 앞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말해 이번 프로젝트가 추상적인 차원이 아닌 실질적인 조직 혁신이 될 것임을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미래발전 종합계획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지원 다각화 방안과 필요 인력 조달을 위한 신중년 인력 활용 방안, 소상공인 총괄 지원 기관의 설립에 대한 사항까지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나아갈 방향 그 자체이다”라고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